2019년 광복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

2019년 광복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

 

 

2019년도 어느새 8월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기미독립선언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으로 황금돼지의 해라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시죠?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100주년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바로 1919년 유관순과 함께한 3.1 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로서 대한민국 국호와 민주공화제가 선언되고 임시 헌장과 정부가 조직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으로 3월 1일 기미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했었습니다.

 

우선 8월 15일 광복절(光復節)은 휴일입니다.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입니다.
1945년 8월 15일을 시작으로 2019년 광복절 제74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빛을 되찾은 날이란 뜻으로 한반도가 일제에게서 독립하여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요즘 일본 화이트 리스트 배제를 비롯해 한일 관계가 많이 악화된 상황입니다.
참고로 북한에서 광복절은 김일성이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은 조국해방의 날로 대한민국과 의미가 다릅니다.

 

양력 8월 15일을 국경일 건국절로 지정하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마 한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보 많이 알고 계실겁니다.
1910년(경술년) 8월 29일에 경술국치가 일어나면서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을 강제로 점령하게 됩니다.
바로 일제강점기입니다.
이 때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들은 독립운동을 하게 됩니다.

 

전현무와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설민석, 유병재가 출연했던 선을 넘은 녀석들-한반도편-도 관련이야기였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특집으로 방영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녹두꽃, 이몽 등 드라마도 방송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는 크게 3시기로 구분합니다.
제1기(무단통치), 제2기(문화통치), 제3기(민족말살통치)입니다.
무단통치시기 토지조사사업과 회사령이 실시되고 헌병 경찰제도로 학교 선생들이 칼을 차고 다니는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무단통치는 1919년 3.1운동의 영향으로 끝나게 됩니다.

 

 

1919년 3월 1일부터 수 개월에 걸쳐 한반도와 세계 곳곳에서 대한 독립 만세(조선 독립 만세)라고 외치며 독립운동이 펼쳐집니다.
기미독립선언서는 바로 이 때 발표되었고 3.1독립선언서(三一獨立宣言書)라고 합니다.
최남선이 초안을 쓰고 손병희가 대원칙을 세웠으며 민족대표 33인의 공동명의로 발표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독립선언서가 기미독립선언서입니다.
작년 3.1절 99주년 기념식에서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국어책에 실려있어서 아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3월 1일 2시에 탑골공원에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 3.1운동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족대표들이 시위 장소를 변경하였지만 학생들을 중심으로 만세 시위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약 200여만명이 3.1운동에 참가하였고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켰습니다.
4월 10일 임시의정원(臨時議政院)이 창설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하이에 수립된 것입니다.

 

임시정부 수립일은 4월 11일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것입니다.
신익희, 안창호,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 등 정말 많은 인물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정으로 초대 임시의정원 의장은 이동녕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눈을 피해 임시정부청사는 상하이에서 난징, 충칭 등으로 이동했습니다.
편하게 대한민국 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라는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구분을 하기 위함이고 당시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하며 활동했습니다.

 

이승만이 구미위원부로 외교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김규식은 파리강화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도 하군요.
백산상회와 이륭양행으로 군자금을 조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입니다.
독립신문도 발행하였습니다.
1923년에는 국민대표회의를 개최하여 신채호의 창조파와 안창호의 개조파가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개헌을 통해 체제 변천도 겪었습니다.
1940년에는 한국광복군이 창설되기도 했습니다.
일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갔다는 건 당연한 것이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되겠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관련 정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기미독립선언과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대해 아주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20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이하며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100주년을 맞이한 2019년입니다.
최근 대한민국에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모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청은 올해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0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