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은퇴

심수창 선수 은퇴

 

 

야구선수 심수창 은퇴 소식 전해드립니다.
심수창은 2013년 한자를 바꿔서 개명을 하였는데요.
그동안 여러 팀을 거쳤던 야구선수 심수창입니다.
올해 LG 트윈스에서 뛴 베테랑 투수 심수창과 더불어 장원삼 역시 LG를 떠난다고 하는데요.
결국 심수창은 프로 16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선택하였습니다.
LG는 정규 시즌이 끝나고 심수창과 장원삼을 내년 시즌 전력 외 선수로 결정하고
이들에게 내년에는 LG와 함께 하지 못한다고 통보하였던 것인데요.

 

 

심수창은 구단에 은퇴 뜻을 전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여 선수에게 휴가를 주었습니다.
참고로 프로야구 선수는 11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입니다.
1981년생으로 현재 나이 36세인 심수창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투수인데요.
배명고, 한양대를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야구 심판인 심태석으로 알려져 있죠.

 

 

 

 

키 185cm의 심수창은 잘생긴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2014년 애프터스쿨 출신의 유소영과의 열애설로도 화제를 모았었죠.
심수창은 200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1라운드에 지명되었고
2004년 LG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심수창은 2011시즌 도중 넥센(현 키움)으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2014년에는 롯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16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FA 계약을 했고, 2018시즌 도중 한화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배명고등학교 1학년 때 MLB 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던 유망주 심수창 선수였는데요.

 

한양대학교 졸업 후 LG 트윈스에 입단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2억 1,000만원에 합의해 프로에 입단하였습니다.
지난 겨울 친정팀 LG와 계약한 심수창은 8년 만에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복귀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 사랑을 받았던 심수창은 저니맨 생활을 하였는데요.
LG로 돌아온 심수창은 1군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해 착실하게 준비하였습니다.
LG는 최저연봉보다는 많은 연봉을 약속하며 연봉 5천만원으로 데려왔던 것인데요.

 

 

심수창은 2006 시즌에는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었습니다.
그 뒤 넥센 이적을 하였지만 성과가 그리 좋지는 못했었죠.
2016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3억원의 FA 계약을 맺었었구요.
올해 1군에서는 5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습니다.

 

심수창은 4월 30일 KT와의 경기에 3타자를 상대하고 ⅔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습니다.
프로 통산 390경기에 출장, 42승 68패 14세이브 24홀드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한 심수창 선수입니다.
차명석 LG 단장은 지난 겨울 베테랑 투수인 심수창과 장원삼을,
시즌 중 선발과 불펜에 부상 혹은 과부하가 올 경우 예비 전력으로 영입하였는데요.
올해 LG 마운드에서 젊은 투수들이 성장하여 심수창 등 베테랑 선수들이 애매해졌습니다.

 

올해 11월에는 2차 드래프트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신인 계약, 군 제대 선수의 복귀로 선수단이 늘어나면서 LG는 베테랑 선수들에게는 일찍 구단 플랜을 알렸습니다.
은퇴 의사를 밝힌 심수창은 이후 방송 쪽으로 진출할 뜻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심수창 야구 인생 굴곡지네요.

 

 

심수창 선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참고로 심수창 선수는 2018 시즌이 끝나고 결혼하였습니다.
팬서비스가 매우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방송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여전히 잘생겼어요.

 

 

 

 

이동현이 2019시즌 은퇴하면서 박용택, 이성우와 함께 팀내 최고참 선수가 되었었는데 은퇴네요.

 

 

야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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