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이 고향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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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이 고향 본명

 

 

개인적으로 저는 남진보다는 나훈아를 좋아합니다.
전라도 목포 고향인 남진은 1945년생으로 어느새 일흔을 넘었습니다.
현재 남진 나이 73세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 중에 손꼽히는 인물이 바로 남진입니다.
제5대 국회의원이자 호남매일신문사 사장인 김문옥의 아들인 남진은 1965년 데뷔하였습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 가수 남진이 김연자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남진은 탤런트 김성환과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발표한 음반 '연애 0번지'가 금지곡 처분이 되어 목포로 낙향했던 남진입니다.

힘든 세월을 보내던 중 어머니가 작곡가인 김영광이 남진에게 부르게 했지만
남진이 트로트 부르기가 창피 하다고 거절했던 곡인 '울려고 내가 왔나'로 다시 도전할 것을 권유했었습니다.

 

 

남진은 내키지는 않지만 녹음해서 앨범 맨끝에 집어 넣었는데 이 노래가 히트를 해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1968년도에 입대하고 월남전 파병을 갔던 남진입니다.

 

남진 본명은 김남진 입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목포 출신으로 걸죽하고 구사한 사투리를 자랑합니다.
6,70년대의 슈퍼스타로 오빠부대의 원조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내사랑 고흥, 남자다잉 등의 노래를 발매한 남진입니다.


 

 

여전히 현역으로서 음반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남진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벤치마킹하여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사실 남진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가수왕, 숙녀 초년생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MBC 방송 신인상을 수상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한 남진입니다.
2017년에는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작년 남진이 수미네 반찬 일본편에 깜짝 출연했던 것도 기억나네요.

김수미는 군산출신으로 남진하고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진 히트곡으로는 님과 함께, 둥지, 미워도 다시한번, 빈잔, 나야나, 그대여 변치마오 등이 있습니다.
장윤정과는 당신이 좋아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목포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남진은 나훈아와 라이벌로 엮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베트남 파병을 가기도 했던 남진입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유노윤호가 남진을 연기하기도 했었습니다.
유노윤호 역시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에 사투리를 썼습니다.


대한가수협회의 초대 협회장을 맡기도 했던 남진은 2011년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나와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1976년 윤복희와 결혼한 남진입니다.
남진은 1979년 이혼하였습니다.
 

 


남진은 1989년에 조폭에게 칼로 허벅지를 찔리는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트로트가 대중가요로서 발전하게 된 것에는 남진이 큰 영향을 끼쳤죠.
남진은 강정연씨와 결혼하여 슬하 1남3녀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남진은 개신교 신자입니다.
강정연 씨는 딸 세명을 재외국민으로 위장하여 대학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구속당한 적이 있습니다.

 

 

8월 3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와
9월에는 하이원리조트에서 디너쇼를 앞두고 있는 남진입니다.


탤런트 김성환과는 다섯살 차이로 형님 동생 하는 사이인데요.
김성환은 밤무대 행사를 다녔을 때 남진과 친해졌다고 합니다.
백일섭을 따라다니면서 자주 뵙게되어 친해졌다고 하네요.


 

 

남진은 레코딩만 하면 가수가 되는 줄 알았다며 판을 냈는데도 방송에 한 번도 못 나갔었다네요.
아무리 100곡을 녹음 해도 사람들이 들어주지 않았지만
유명한 작사가 한 분과 김영광 선생을 만나 세 곡을 받았고
스윙, 룸바, 트로트를 연습하다가 트로트는 마음에 들지 않아 연습을 중단하기도 했었다네요.
하지만 결국 성공하였죠.

 

 

나훈아가 피습을 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남진은 그 배후로 조사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남진은 기자들이 혹시 라이벌 쪽에서 사주한 게 아니냐고 기사를 썼고 검찰에 소화됐고 5분 만에 풀려났다고 하네요.
남진은 몇십 년 지나서 안 사실인데 신성일 선배한테 그 괴한이 제일 먼저 갔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 자신한테 왔는데 아침에 인기척에 눈을 떴는데 머리맡에 모르는 얼굴이 있었고
괴한이 돈을 달라고 요구했는데요.
괴한의 말에 따르면 당신 라이벌을 해치면 돈을 줄 거냐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무섭네요.
한국의 클리프 리처드라 불리는 남진입니다.


 

 

남진 집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훈아는 영원한 라이벌 나훈아에 대해 정말 천부적으로 노래를 잘 소화하고, 잘 부르는 최고의 가수라며
그런 가수하고 한 시대의 라이벌로 활동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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