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자크 시라크 별세
자크 시라크 프랑스 전 대통령이 별세했다는 소식입니다.
풀네임은 자크 르네 시라크인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고로 현재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입니다.
2017년 39세라는 사상 최연소 선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오늘은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1932년생으로 만 86세 별세하였습니다.
프랑스 공화국의 제22대 대통령입니다.
파리에서 은행원의 아들로 태어나 파리정치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자크 시라크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두 차례의 총리를 지냈고 파리 시장을 지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95년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2002년에 재선하여 2007년까지 대통령으로 활동한 자크 시라크입니다.
사실, 그전에도 계속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였지만 패하였었습니다.
12년이라는 장기집권을 했던 자크 시라크인데요.
2019년 9월 26일 목요일에 프랑스 파리 6구에서 사망했다고 부인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상하원에서는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2년 재선때는 압도적인 득표율(역대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였던 자크 시라크입니다.
3선까지 도전하려했지만 나이도 많았구요.
레임덕이 심해서 불출마하였고 이후 니콜라 사르코지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히로시마 원폭 투하 50주년을 태평양 핵실험으로 기념해 1996년 이그노벨상 평화상을 수상하였던 자크 시라크입니다.
자크 시라크는 스모 등 일본문화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외규장각 문제에서도 반환에 회의적이던 당시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한국 측 요구를 무조건 수용해라고 촉구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했죠.
자크 시라크는 1956년 결혼하여 세명의 딸을 두고 있습니다.
자크 시라크 별세로 대한민국은 조문단을 보내겠네요.
여러 추모행사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의 사위인 프레데릭 살라 바루는
시라크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가족들이 주위에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습니다.
농민이 없는 국가는 없다고 밝혔던 자크 시라크입니다.
사실, 농림부 장관으로 일했었거든요.
그래서 농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자크 시라크는 담배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담배규제법등 강경한 입장이었습니다.
역사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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