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배달의 민족 인수
- 정보모음
- 2019. 12. 13. 12:00
요기요 배달의 민족 인수 매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늘 사내 메일을 통해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와 함께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커다란 도전을 하기 위해
M&A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같은 회사가 되어진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입니다.
우선 걱정되는 것은 이제 할인폭이 적어지겠네요.
전 요기요를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배달의민족이 요기요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되는 것인데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딜리버리히어로와
기업가치 40억달러(약 4조7,500억원)를 기준으로
국내외 우아한형제들의 주주들 지분 87%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에는 힐하우스캐피탈, 알토스벤처스,
골드만삭스, 세쿼이아캐피탈차이나,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는 딜리버리히어로가 되는 것입니다.
요기요, 배달의 민족 외에도 배달앱으로는 배달통도 있죠.
배달통은 2010년 4월17일 서비스를 시작한 세계최초의 배달앱인데요.
2014년 딜리버리 히어로에 투자로 딜리버리 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와 배달통 두개를 운영했씁니다.
회사측에서는 두 앱을 통합시킬 생각은 없다 밝혀서
요기요와 배달통은 합쳐지지 않았는데요.
배달앱 쓰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렇게해서 결국 배달앱은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양강 체제가 확실히 되었죠.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과 G마켓도 이런 경우인데요.
아무튼 그뒤 쿠팡에서 만든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가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관계가 이렇게 되면 쿠팡이츠는 점점 더 힘들어지겠네요.
김봉진 대표를 포함한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이 보유한 지분(13%)은 추후 DH 본사 지분으로 전환됩니다.
김봉진 대표는 DH경영진 가운데 개인 최대 주주가 되며, DH 본사에 구성된 3인 글로벌 자문위원회의 멤버가 된다네요.
그런데 이번 거래는 토종 인터넷 기업의 M&A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하더라구요.
배민, 요기요, 배달통의 경쟁 체제를 현재 상태로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말로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각각 발전시킨다고 하지만...
수수료도 오르겠고 경쟁도 줄어들겠고 쿠폰 혜택도 적어지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경쟁에서 배민이 그래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될 줄 전혀 몰랐네요.
아무튼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모두 독자운영됩니다.
합작회사도 설립이 된다네요.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 경쟁구도일때 할인이 많아서 좋았었는데요.
배달의민족은 토종 애플리케이션으로 2010년 만들어져 국내 배달앱 1위에 올랐었습니다.
앞서말했듯이 디자이너 출신인 김봉진 대표가 설립했죠.
김봉진 대표가 아시아 사업에 나서면서
국내 우아한형제들 경영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범준 부사장이 맡게 됩니다.
김봉진 대표는 이름이 배달의 민족인 이유는 브랜드를 다룬 책 배민다움에서
젊은 친구들이 이것저것 많이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다는 의미에서
배달의 민족이라고도 하고 밝은 땅에 사는 민족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요기요 배달의 민족 치킨게임 결과가 이렇게 되었네요.
대한민국 기업이 외국기업에게 먹히는 현실이 조금 씁쓸하지만 더욱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배달의 민족 김범준 부사장은 주총 등을 거쳐 내년 초 CEO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김범준 부사장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엔씨소프트, SK플래닛 등을 거쳐
2015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대형 IT플랫폼들의 도전에 맞서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배민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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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기요 슈퍼클럽 잘 이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최근 시켜먹은 배달음식들입니다.
한편, 최근 요기요 모델은 배우 김고은이 발탁되었습니다.
오늘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합병소식을 가지고 왔는데요.
요기요 모회사에 매각된 배달의 민족이 화제네요.
우아한 형제들까지 실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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