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굴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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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굴전 레시피 - 김하진 전문가

 

 

추운날씨에 본능적으로 몸에 좋은 것을 찾게 되는데요.
잘자고 잘먹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오늘은 알토란에서 김하진 요리 연구가가 제시한 굴전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에는 아연도 풍부한데요.
생굴로도 먹고 찌개로도 먹고 회무침으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굴입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으니 굴전 꼭 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알토란 굴전 레시피입니다.

재료: 봉지 굴 굵은 것 400g, 홍고추 1개, 풋고추 2개,

양파 50g, 현미유 약간, 소주 3 큰술, 밀가루 약간, 검정깨 1 큰술

반죽: 물 1컵 반, 밀가루 1+1/3컵, 진간장 1큰술

 

 

굴전은 간식, 술안주, 밥반찬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김하진 요리 연구가는 비린내도 안나고 절대 벗겨지지 않는 밀가루까지 제시하였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 퍼지는 바다향이 일품인 굴전 레시피입니다.

굴전 만들때 굴 손질 하셔야겠죠.
봉지 굴 400g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굴전 시간이 지나도 물이 생기지 않는게 중요한데 굴을 데치면 좋습니다.
어차피 구울거긴 하지만 반죽 옷이 수분때문에 벗겨지는 것이거든요.
굴을 데치면 수분이 빠져 반죽 옷이 벗겨지는 걸 막아줍니다.

 

 

굴을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주 3큰술을 넣어줍니다.
비린내를 없애주기 위해 소주를 넣어주는 것이구요.

 

 

 


약 5초간 굴을 데쳐줍니다.
그다음 데친 굴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탱글탱글하게 굴 손질 완료구요.

 

 

 

 

 

 

굴전 반죽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밀가루를 넓은 볼에 넣어주시구요.
물도 넣어줍니다.
진간장도 넣어줍니다.

 

 

 


소금이 아닌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는데 더 구수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물, 밀가루, 진간장을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 후에
홍고추,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낸 후, 양파와 함께 송송 썰어주시구요.
고추 썬 것과 양파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송송 썬 채소가 굴에 잘 붙어요.

 

 


칼칼한 맛이 좋다면 청양고추로 대체 가능합니다.

 

 

 

 

 

 

 

김하진 전문가는 달걀을 안넣더라구요.
밀가루 반죽에 달걀을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달걀 대신 간장과 채소를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밀가루 반죽말고 굴에 밀가루를 묻힙니다.
밀가루가 접착제 역할을 해서 굴에 반죽 옷이 잘 붙는다고 합니다.
굴에 수분이 없어져 시간이 지나도 반죽옷이 그대로 된다네요.

 

 


김하진 전문가는 비닐봉지에 밀가루 굴을 같이 넣어서 흔들흔들 섞더라구요.

 

 

 

 

 

 

 

 

그 이후 반죽에 굴은 절반만 먼저 넣어줍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굴을 한개씩 넣어줍니다.

 

 

굴위에 검을깨를 적당량 올려줍니다.
굴전 언제까지 구워야 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반죽이 앞뒤로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줍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지는데 반죽의 테두리가 익으면 뒤집어줍니다.

 

 

굴의 풍부한 미네랄과 영양분을 흡수시키기에는

밀가루 옷을 입혀 굴전으로 먹는 게 제격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의 즉각적인 분해를 통해

굴이 가진 다양한 영양분과 미네랄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알토란 굴전 레시피 요약


1. 굴 손질

- 굴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소주를 넣고

5초 동안 살짝 데쳐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2. 반죽 만들기

- 홍고추, 풋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낸 후, 양파와 함께 송송 썬다.

- 물, 밀가루, 진간장을 넣고 섞어 반죽을 만든 후, 고추 썬 것과 양파를 넣어 잘 섞어 준다.

 

3. 굽기

- 데쳐 낸 굴을 밀가루를 묻힌 후, 반죽에 담근다.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재빨리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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