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중국 발생
흑사병 정말 무서운 병인데요.
중국에서 전염성 강한 흑사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빈다.
중국에서 쥐벼룩을 매개로 전염되는 흑사병 환자가 발생해 전염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에 따르면,
네이멍구 자치구 시린궈러맹에서 최근 흑사병 환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부디 중국 여행 조심하세요.
오늘은 흑사병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흑사병 환자 2명은 지난 3일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중국 의료당국은 현재 환자들에 대한 격리 조치를 마친 상태라는데요.
일단 흑사병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쳤다곤 하지만 불안하네요.
중국이다보니...
중국 현지에서도 역시 불안 감정이 많다고 합니다.
쥐벼룩을 매개체로 페스트균에 의해 전염되는 흑사병인데요.
손과 발이 까맣게 변하거든요.
페스트 균은 현재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부분적으로 분포해 있긴 합니다.
숙주 동물인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흑사병이니까요.
흑사병은 14세기 중엽 유럽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엄청났었죠.
흑사병은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60명이 목숨을 잃어 세계 최대 사망자 숫자를 기록했었구요.
2017년에도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흑사병으로 2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근래에 발병이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흑사병에 감염되면 갑작스런 발열이 나탄는데요.
흑사병의 주요 형태는 가래톳 흑사병(bubonic plague),
패혈증형 흑사병(septicemic plague), 폐렴형 흑사병(pneumonic plague) 등입니다.
형태에 따라 증상이 살짝 달라요.
사람을 가장 단시간에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병으로 꼽히는 흑사병 너무 무섭네요.
이번 중국 흑사병 환자들은 병원 응급실을 통해 병원에 입원했다는데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확진 판정까지 열흘 가까이 시간이 걸린 것이 불안하다는 것이 네티즌들 입장입니다.
모두 내몽고 같은 지역 출신인데 큰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러고보니 올해 5월 몽골에서도 생간을 먹은 남녀가 흑사병으로 사망했죠.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대표적으로 유명한 소설이죠.
중세 유럽에서는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을 매장할 때 납으로 만든 십자가를 같이 묻어주곤 했다고 합니다.
4세기부터 번지기 시작한 흑사병은 유럽의 목욕 문화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했는데요.
청결 정말 중요할 것입니다.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거의 100%입니다.
환자는 고열, 심한 두통, 의식불명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죠.
쥐에 기생하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이 옮겨져 발생하지만,
드물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건위원회는 베이징이 흑사병의 자연 발생지가 아니지만
진입과 전파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베이징 당국은
수년 동안 쥐의 전염병 모니터링을 실시했지만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 예방 및 통제 조치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흑사병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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