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 베어벡 사망
핌 베어벡 감독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그리고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수석코치를 맡았던 핌 베어벡 감독입니다.
그리고 핌 베어벡 감독이 사망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년 호주를 월드컵으로 이끈 핌 베어벡이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며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핌 베어벡 감독은 1981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코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에서 주로 활동하다 1998년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 감독을 맡았습니다.
아시아에서도 활동을 하게 된 핌 베어벡인데요.
지난 2002년 거스 히딩크와 함께 한국의 역사적인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죠.
핌 베어벡은 2006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을 보좌한 뒤
직접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아 2007년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놨었습니다.
핌 베어벡은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오만을 이끌고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를 이뤄냈지만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내려놓았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핌 베어벡입니다.
이유는 암투병인데요.
핌 베어벡 암투병 사실을 모르셨던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만을 떠났던 핌 베어벡입니다.
암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9개월 만에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핌 베어벡 감독의 본명은 페터르 팀 디르크 페르베이크입니다.
사실 핌 페르베이크라고 하여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핌 베어벡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956년생으로 네덜란드 국적인 핌 베어벡 감독입니다.
향년 63세...너무 안타깝네요.
핌 베어벡은 한국 수석코치로 활동하면서
한국선수들의 장,단점도 많이 알고 한국을 좋아하기도 했던 감독입니다.
2007년부터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3위로 마쳤지만
성적 부진으로 사퇴를 했었는데요.
이 때 조금 아쉬웠어요.
핌 베어벡을 좀 더 유지했었으면 했거든요.
핌 베어벡은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활동했던 공격수 축구선수입니다.
그 뒤 은퇴를 하였고 DS'79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죠.
어린 나이에 감독을 맡으며 정말 많은 팀을 오갔습니다.
네덜란드 대표팀 스카우터를 맡기도 했던 핌 베어벡입니다.
2007년부터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한 핌 베어벡인데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었죠.
2010년 8월부터는 U-23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었는데요.
이때 암투병으로 현장에서 물러났었습니다.
그런데 암이 재발한 것이죠.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돌연 사퇴했습니다.
당시 크레이크 무어 호주 대표팀 선수는
핌 베어벡 수준의 감독과 함께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며
그 정도로 핌 베어벡은 훌륭한 사람이라며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한국과 인연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추모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핌 베어벡 사진 모음입니다.
현재 한국 축구 국가대표은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데요.
그동안 히딩크, 조 본프레레, 핌 베어벡, 울리 슈틸리케 등 많은 감독이 거쳐갔습니다.
스포츠 지도자들은 극한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요.
그동안 고생많았습니다.
핌 베어벡 감독 별세소식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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