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화국 현대건설

현대건설 조지아 공화국 댐건설

 

 

 

현대건설은 유럽에 위치한 조지아에서 약 8636억원(7억3700만 달러 ) 규모의
수력 발전소 공사의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 공화국은 서아시아, 동유럽 쪽 흑해와 접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수도는 트빌리시인데요.
동유럽으로 분류되는 편입니다.
한국과는 1992년 수교하였는데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조지아 법인인
JSC 넨스크라 하이드로(Nenskra Hydro)가 발주한 프로젝트로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인 스와네티 지역 넨스크라강 일대에
280MW급 수력발전소 및 댐(높이 130m, 길이 887m),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현대건설 대단하네요.

 

 

 

총 공사금액은 8636억원이며 현대건설분은 약 3886억원(3.32억달러)라고 합니다.
현대건설은 엔지니어링, 구매, 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수자원공사와 조지아 정부는 JSC Nenskra Hydro 합작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해
해당 사업의 발주처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외교 관계가 굉장히 좋은 것으로 알려진 조지아 공화국인데요.
대한민국과 조지아의 항공회담이 열리기도 했었죠

 

 

K-water는 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하고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운영까지 맡는
수주방식인 BOT 방식으로 이 사업을 진행,
발전소 완공 후 36년간 생산한 전력 전량을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해
운영 수익을 얻은 뒤 조지아 정부에 운영권한을 넘기게 된다고 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칠레 등 진출에 이어 조지아까지 진출하네요.
이번 댐 공사가 완공되면 연평균 발전량은 1219GWh(기가와트시)규모가 된다고 합니다.